04/03/2026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4/02/2026 20:32
기술 냉전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추격을 멈추고 판을 바꿀 것인가
- AI·반도체·양자 패권 경쟁의 분수령에서 드러난 에너지·공급망 취약성…지금 필요한 것은 원천기술 중심의 전략적 대전환과 국가적 결단-
① 기술 냉전의 도래 - 선택의 시간이 시작됐다
미국의 '기술 요새화'와 중국의 '기술 자립'이 정면충돌하며, 세계는 이미 기술 냉전의 시대로 진입했다. 패권의 축은 군사에서 기술·에너지·산업으로 이동했고, 기술 주권 없는 국가는 더 이상 안보도, 경제도 지킬 수 없다. 지금 한국은 추격자에 머무를 것인가, 게임의 규칙을 만드는 국가로 도약할 것인가라는 시대적 기로에 서 있다.
② AI·반도체·양자 -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한다
AI는 산업과 안보를 동시에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를 넘어 '게임 자체'를 바꾸고 있다. 반도체와 양자컴퓨팅은 미중이 총력을 쏟는 핵심 전장이다. 초격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도태는 시간문제다. 한국은 지금, 선도 기술을 지킬 것인지, 추격당할 것인지를 가르는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③ 에너지·바이오·방위산업 - 보이지 않는 취약성의 경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 94%,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 80%. 수치는 이미 위험 신호를 넘어 구조적 리스크를 의미한다. 바이오와 방위산업 역시 외형적 성장과 달리 원천기술 경쟁력에서는 뒤처져 있다. 위기는 드러나지 않을 때 가장 위험하다. 지금의 취약성은 미래의 위기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다.
④ 협력인가 종속인가 - 국제 과학기술 질서의 재편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제 협력의 패러다임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정직성·투명성·상호성에 기반한 협력 없이는 혁신도 지속될 수 없다.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가 아니라, 공급망과 기술 협력의 '핵심 허브'로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⑤ 전략적 대전환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패스트 팔로워' 전략은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는 원천기술, 고위험 R&D, 그리고 민관학 협력의 구조적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 모험자본, 정책 속도, 실행력-이 세 가지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 지금의 결단이 10년 뒤 대한민국의 위상을 결정한다.
□ 일시: 2026. 4. 6.(월) 09:00~17:00
□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