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2026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9/20/2026 20:35
올해 상반기 임금총액 3.1% 인상,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증가 영향 크게 나타나
- 경총,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 발표 -
- [전체] 2026년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전년 동기 대비 3.1%(약 13.1만원) 인상
- [규모]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4.8%, 300인 미만 사업체 2.1% 인상, 두 규모 모두 전년 상반기보다 인상률 둔화
▸ [300인 이상 사업체] 특별급여 인상률 상승(12.8%→14.7%), 정액급여 인상률 둔화(3.4%→1.4%)
- [업종] 작년 상반기보다 임금총액 인상률이 높아진 업종은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업 등 6개, 낮아진 업종은 금융·보험업 등 11개
▸ 제조업 하위분류(중분류)에서는 전자·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 하위분류(중분류)에서는 연구개발업의 임금총액 인상이 두드러져, 모두 반도체 관련 사업체를 포함한 업종
- [전자·통신업]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특별급여는 66.0% 인상
▸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인상으로 전업종 1인당 임금총액이 4.2만원 인상되었으며, 이는 전체 인상분(13.1만원)의 32.4%에 해당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약 13.1만원) 인상됐다. 인상분 13.1만원 중 4.2만원은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의 특별급여 인상에 따른 것으로, 전체 인상분의 32.4%에 해당한다.
* 분석 통계 : 고용노동부 2024~2026년 1~6월 누계 사업체노동력조사(근로실태부문) 원자료
** 상용근로자 : 고용계약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 이하 분석은 모두 상용근로자 대상
*** 반도체 성과급 확대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업(소분류 임금통계 공표 안됨)이 포함된 전자·통신업(C26) 분석
➊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및 인상률)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31.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인상률(3.5%)보다 0.4%p 낮은 수준이다.
○ (임금 구성항목별*) 기본급 등 정액급여 인상률은 전년 상반기 2.9%에서 올해 2.2%로 낮아진 반면,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8.1%에서 9.3%로 높아졌다.
* 임금 구성항목별 정의
- 정액급여 :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 기타수당 등으로 지급한 총액
- 특별급여 : 성과급, 고정상여금 등으로 지급한 총액으로, 주로 성과급 규모에 따라 변동
⇒ 상반기 월평균 특별급여는 역대 최대*인 60.1만원**으로 증가
* 사업체노동력조사가 1인 이상 사업체 대상 조사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 특별급여액 추이(만원): ('22.上) 56.2 ('23.上) 54.0 ('24.上) 50.9 ('25.上) 55.0 ('26.上) 60.1
➋(규모별 임금 인상률)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300인 이상 사업체 4.8%, 300인 미만 사업체 2.1%로, 모두 전년 상반기(각각 5.7%, 2.7%)보다 낮아졌다.
○ (규모별·임금 구성항목별) 300인 이상 사업체는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년 상반기 12.8%에서 올해 14.7%로 높아진 반면, 정액급여 인상률은 3.4%에서 1.4%로 낮아졌다.
- 300인 미만 사업체는 정액급여(2.6%→2.2%)와 특별급여(3.0%→0.6%) 인상률이 모두 낮아졌다.
⇒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특별급여는 전년 동기보다 23.4만원 증가한 182.4만원으로, 종전 최고치인 2022년 상반기(166.1만원)를 상회
※ 기업규모별 특별급여액 추이(만원)
: [300인 이상] ('22.上) 166.1 ('23.上) 160.7 ('24.上) 141.0 ('25.上) 159.0 ('26.上) 182.4
[300인 미만] ('22.上) 32.7 ('23.上) 30.4 ('24.上) 30.9 ('25.上) 31.8 ('26.上) 32.0
➌(업종별 임금 인상률) 조사 대상 17개 업종 중 11개 업종은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낮아졌고, 6개 업종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제조업은 전년 상반기 4.8%에서 올해 5.9%로, 전문·과학·기술업은 2.7%에서 5.7%로 임금총액 인상률이 높아졌다.
⇒ 제조업 하위분류(중분류)에서는 전자·통신업이, 전문·과학·기술업 하위분류(중분류)에서는 연구개발업이 가장 높은 임금총액 인상률 기록(전자·통신업, 연구개발업 모두 반도체 관련 사업체를 포함한 업종)
※ 2026년 상반기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업 주요 중분류 업종의 월평균 임금총액 전년 대비 인상률
- [제조업] (전자·통신업) 23.1%,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9.5%,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6.1% 순
- [전문·과학·기술업] (연구개발업) 13.1% (기타 전문·과학·기술업) 4.3%, (전문 서비스업) 3.1% 순
➍(전자‧통신업 월평균 임금총액 수준 및 인상률)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의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은 94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인상됐다. 전자·통신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평균은 418.7만원으로 2.2% 인상됐다.
○(임금 구성항목별) '전자‧통신업'의 특별급여 인상률은 66.0%로 그 외 업종(1.8%)을 크게 상회한 반면, 정액급여 인상률은 1.4%로 그 외 업종(2.2%)보다 낮았다.
○(전체 임금총액 인상분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인상으로 전업종 1인당 임금총액이 4.2만원 인상되었으며, 이는 전체 인상분(13.1만원)의 32.4%에 해당한다.
⇒ 전체 상용근로자 중 '전자‧통신업' 비중은 2.5%(약 37.7만명) 수준이나, 이 업종 특별급여 인상은 전체 임금총액 인상분의 32.4%에 해당
□ 경총 하상우 이사는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전자‧통신업의 특별급여 인상이 전체 임금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되, 미래 투자와 중장기 경쟁력까지 고려해 지급 규모를 정하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기여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특히 "다른 고성과 기업 보상을 기준으로 자사의 지불여력을 넘어서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임금 지급 여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